2010년 4월 2일 금요일

요즘 요리에...

 

요즘 요리에 빠져있어요. 지난 번에 m님이 추천해주신 '2000원으로 하는 중화요리'라는 책은 사지 못했지만 영등포의 책방에 갔다가 여러가지 요리책을 둘러보긴 했어요. 조금 여유가 생기면 책을 사서 하나씩 도전해볼 거예요.

 

그것보다 갑자기 스파게티를 만들고 싶어져서 홈플러스에 갔더니 스파게티면과 크림소스를 팔길래 덜렁 사가지고 와서 요리를 시작했어요.

1. 면을 8분 삶고 꺼내어 채에 받쳐두고.

2. 후라이팬에 양파를 채썰어 마늘과 함께 볶고.... 올리브유가 없어서 그냥 포도씨유를 썼어요. 기름은 듬뿍 넣어서 양파가 노릿노릿할 때까지.

3. 면과 크림소스를 넣어서 불을 올려 강불에서 3 ~ 4분 더 볶은 다음 꺼내니 완성!!!!

 

아이들이 먹어보더니 아주 맛있데요. 그런데 소스를 좀 적게 넣었나 봐요. 소스맛이 덜난다고 해서 다음엔 좀 더 넣어야겠어요. 그런데 소스 대신 생크림과 마요네즈만 넣어도 되는 건가요?

 

* 면이 아주 잘 삶겨서 맛이 있었어요.

 

* 일단은 기록용으로.

4 개의 댓글:

  1. 저는 7분 삶아요. (친구가 알려줘서 시간 재서 해봤더니 저한테는 7분이 맞더라고요. 대신 삼천이 해줄때는 10분 이상 삶아요.)



    오..저도 홈플러스서 샀는데! 반 정도 먹고 냉장고에 넣었는데 곰팡이 슬어서 엄청 황당했어요. 스파게티 소스가 잘 상하긴 하는데 그 정도로 빨리 상하는 건 첨봤거든요, 그래서 어제 냉장고 온도 더 낮췄어요.



    고기나 햄 아무것도 안 넣으신 거예요? 저는 크림소스 한 번 샀다가 너무 느끼해서 그 이후로 안사봤는데 맛 괜찮으면 브랜드 알려주세요!



    생크림이랑 우유랑 섞어서 하는 건 들어봤어도 마요네즈 넣는다는 건 모르겠는데요....-_-;;



    전 어차피 소스 빨리 상하니까 그냥 팍팍 쓰려고요. 소고기 갈은 걸 사고 싶은데 이동네 대형마트는 제천처럼 조금씩 안파네요. 제천서는 1회 분량 정도 포장해서 파니까 편했는데, 여기는 양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그래서 사놓기만 하고 아직 안 꺼냈어요. 하긴, 양파도 떨어졌는데 뭘 만들겠어요 ㅠ.ㅠ



    2천원 시리즈는 예스24나 지마켓서 할인폭이 커요. 특히 지마켓은 한 권도 무료배송 해주는 게 있고요. 제가 베비로즈 2천원 책을 지마켓서 사은품으로 맛선생 해물맛 양념이랑 4천 5백원인가에 샀거든요. 그거 한 권도 무료배송.



    요리고 뭐고 다 귀찮아서 인스턴트에 푹 빠져 살고 있어요. 편하긴 하더라고요. 그나마 그것도 귀찮아서 며칠째 라면 먹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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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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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mavis - 2010/04/03 14:14
    헉;;; 곰팡이가.... 일단 개봉을 하면 빨리 써야겠군요. 그렇다고 냉동실엔 넣을 수 없을테니 말이죠.



    크림소스는 아무 것도 안넣었어요. 상품명이 '이딸리노'(?) 이런 것이었는데. 2인분 단위로 포장되어있었어요. 2900원 정도. 고기는 없어서 못넣고 양파를 좀 많이 넣었어요.



    ㅎㅎㅎ. 인스탄트를 못 벗어나시는군요. 요리도 좀 여유가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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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Anonymous - 2010/04/03 14:19
    그렇군요. 앞으로 조심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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