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26일 금요일

대단한...

연아 선수의 경기를 보고 정말 입이 벌어지는군요. 당분간 깨지지 않을 기록을 달성한 것도 그렇구요.

 

이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니 편한 마음으로 프로로 나갈 수 있겠군요.

 

앞으로 자신의 길을 묵묵히 잘 걸어가길 바래요.

2010년 2월 25일 목요일

애도의...

배삼룡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한 시대를 풍미하시고 사람들이 어려워할 때 웃음으로 버틸 수 있도록 해주신 노력에 감사드려요.

2010년 2월 24일 수요일

가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방어용이건, 자기과시용이건 가시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겐 이런 가시가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더구나 가까운 사람과 이런 경우를 당하면 가시가 서로를 상처입혀 매우 회복이 힘들어요.

 

생각이 조금 여유로워서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좀 받아들일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많으니 오히려 말싸움이 되는 경우가 많아 힘들어요. 안볼 수 있는 사람이면 모르겠지만 가까운 사람은 안 볼 수도 없으니 더 힘들지요. 누님과 형님과 의견차이로 최근에 다툼을 하고 나니 힘이 쭉 빠지는군요;;

 

 

2010년 2월 18일 목요일

골이...

2주 전부터 어울리지 않게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어요. 오늘은 그 절정;;;

 

골이 뽀개질 것 같은 느낌이에요. 사업제안서를 작성하는 마지막 날이에요. 전체적인 형태도 만들어가면서 세부적인 내용을 조정해야 하는 바쁘고도, 일은 많은 그런 제안서예요. 문장하나 쓰는 것도 무지 힘들고, 말은 생각나지 않고, 시간은 없는.... 그런 상황이에요.

 

예전엔 머리가 이렇게 까지는 힘들지 않았는데 역시나 나이를 먹으면 회전수도 느려지고 용량도 줄어들고 여러가지로 힘들게 하는 요인이 많아요.

 

아마 대충 끝내놓고 휙~ 던져놓고 갈 것 같아요. 예전에 꼼꼼하게 두세번씩 확인해서 실수는 절대 없도록 하는 게 스타일이었는데 이젠 모두 귀챦아요. 되면 되는 대로, 안되면 안되는 대로....... '프로'답다는 말을 제일 좋아했는데 지금은 아니에요. 그냥 모든 일이 큰 과오없이 지나가면 좋겠어요. -_-;;

 

2010년 2월 16일 화요일

아는 만큼....

모처럼 글을 쓰는군요. 둘째의 일은 아직 제대로 해결되지 않았어요. 아직도 기다리고 있는 입장입니다.

 

모처럼 자주 가는 게시판에 아쉬운 댓글을 봐서....

이글루스에 쓴 글 중에 아이들을 데리고 여행을 다니면 우리의 산하에 대해 지겨워하는 내용을 쓴 적이 있었지요. 정말 아는 만큼 좋아하는 만큼 보게 되는 것 같다는 취지였어요. 문화재라는 것에 대해서도 같은 생각이에요. 딱 아는 만큼 보이더라구요. 또 보는 만큼 알게 되고, 좋아하게 되구요..... (사실은 그래서 공부를 열심히 해야하는 건데 말이죠.)

 

아는 것이 모자라면 소중한 것도 모르게 되고, 소중한 것에 대해서도 하챦은 것으로 폄하하게 되지요. 나중엔 그런 것에 대해 더 부끄럽게 느낄텐데 말이죠.

 

돌 하나, 나무 하나도 소중하고 참으로 감동스런 것이 많다는 것을 새삼스레 느끼고 있어요. 저도 예전엔 그런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 뱉었으니 새삼 반성하게 되네요.

모처럼 샤프

현관 옆 신발장에 올라간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