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16일 화요일

아는 만큼....

모처럼 글을 쓰는군요. 둘째의 일은 아직 제대로 해결되지 않았어요. 아직도 기다리고 있는 입장입니다.

 

모처럼 자주 가는 게시판에 아쉬운 댓글을 봐서....

이글루스에 쓴 글 중에 아이들을 데리고 여행을 다니면 우리의 산하에 대해 지겨워하는 내용을 쓴 적이 있었지요. 정말 아는 만큼 좋아하는 만큼 보게 되는 것 같다는 취지였어요. 문화재라는 것에 대해서도 같은 생각이에요. 딱 아는 만큼 보이더라구요. 또 보는 만큼 알게 되고, 좋아하게 되구요..... (사실은 그래서 공부를 열심히 해야하는 건데 말이죠.)

 

아는 것이 모자라면 소중한 것도 모르게 되고, 소중한 것에 대해서도 하챦은 것으로 폄하하게 되지요. 나중엔 그런 것에 대해 더 부끄럽게 느낄텐데 말이죠.

 

돌 하나, 나무 하나도 소중하고 참으로 감동스런 것이 많다는 것을 새삼스레 느끼고 있어요. 저도 예전엔 그런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 뱉었으니 새삼 반성하게 되네요.

댓글 2개:

  1.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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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Anonymous - 2010/02/17 17:35
    비공개님 / 오늘이 마지막날인데... 아마 힘들 것 같아요. 아이도 매우 힘들어해서 뭐라고 위로도 못하고 있어요. 저희 부부는 재수까지 각오를 다지고 있는 실정이에요.



    ㅎㅎㅎ. 새벽 5시에 데리고 가다니;;; 그 당시엔 무척 힘드셨을 것 같은데요.



    계속 진전이 있는 걸 보니 소질이 있는 것 같은데요. 일단은 지금 계신 곳에 가능하면 오래 계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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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샤프

현관 옆 신발장에 올라간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