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28일 수요일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것인가

   최근엔 댓글을 달기도 어려워지고 글을 쓸 때 표현의 정도를 조정해야 하는 것인가 하는 고민을 하고 있어요. 간혹 이런 글의 주제를 잡아도 되는 것인가를 고민하다가 그냥 그만두는 경우도 생기고 있어 온라인에서의 소통에 문제가 있는 것인가 하고 원천적인 질문에 빠져있어요.

 

   더구나 이글루스에서의 글은 집사람 뿐만 아니라 첫째와 둘째도 보고 있어 내용을 쓰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어요. 속마음이 조금이라도 들어간 글은 모두 여기에 와서 써야 하니 이곳이 마치 대나무 숲처럼 되어버렸어요.

 

     원래 온라인에서의 표현이나 발언은 조금 과격하게 나가는 면이 있다는 것을 그 동안의 경험으로 알게 되었는데 오히려 이게 이제와서는 대부분의 발언을 못하게 발을 잡고 있군요. 혹시나 상대방이 오해를 하게 되면 어떡하나 하고 걱정을 하다보니 댓글도 못달게 되고, 아니면 실없는 소리만 하게 되는군요. (D게시판의 유명인사처럼요.)

 

     조금 더 시간이 지나고 활동을 더 해보고 다시 고민을 해봐야겠어요.

댓글 2개:

  1. 비밀 댓글 입니다.

    답글삭제
  2. @Anonymous - 2010/04/28 18:12
    비공개님 / 오오!! 역시나 온라인에서의 한수 위의 모습을 보여주시는군요. 저도 몇번이나 댓글을 달았다가 지웠는지 몰라요. 쓰면서 상대방이 응대하는 것에 따라 이런 대응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이런 걱정도 하기도 하구요.

    무엇보다 오해를 한 번 하면 어떻게 해도 그 오해를 풀 수 없으니 더 답답하구요. 회사생활에서는 그런 경우 술을 마시던지 일주일동안 대화를 하던지 해서 오해를 풀 수 있거든요.



    이글루스에서 방문하시는 분들은 구태여 여기로 연결하고 싶지 않아요. D게시판에서 연결되신 분들은 이제 블로그 활동이 모두 뜸해지셔서 특별히 이 쪽으로 연락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졌어요. 이상하게 올해 들어와서 모두 그렇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비공개님은 나름 계획에 대한 것도 많이 밝히시고 그에 맞추어 생활하시는 것 같아서 뭔가 잘 되어간다는 느낌이 드는걸요.



    유명인사는 짐작하신 분이 맞아요. ㅎㅎ

    답글삭제

모처럼 샤프

현관 옆 신발장에 올라간 모습.